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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의 신문보도 ] 대구·경북, '이건희미술관'·K바이오랩허브 유치 '협력' 합의
작성자
손소영
등록일
2021-06-10
조회
160
[ 권영진 대구시장의 신문보도 ] 대구·경북, '이건희미술관'·K바이오랩허브 유치 '협력' 합의 1

 
대구시·경북도가 행정통합에 앞서 문화, 경제 등 행정 전반에 걸쳐 상생협력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 상생 발전과 국책사업 유치 공동협력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도 함께 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최근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책 사업인 '(가칭)국립이건희미술관 유치(문화체육관광부 주관)'와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중소벤처기업부 주관)'에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지역이 가진 역량을 모두 동원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서로 윈-윈하자는 데 견해를 같이하고 앞으로의 모든 과정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지역의 장점을 살려, 이건희미술관은 삼성가의 뿌리가 있는 대구를 중심으로 경북이 참여하고, K-바이오랩허브는 경북의 과학·연구·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대구가 협력해 타 지역과의 유치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두 지역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이들 두 사업에 공동추진TF를 만들고 공무원을 파견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가칭)국립 이건희미술관은 25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돼 '이건희 헤리티지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으로 이건희미술관, 미술보존센터, 야외문화공간 등이 조성된다.
 
현재 대구시와 경주시 등 17개 지자체가 유치의사를 밝힌 상태다.
 
대구와 경북은 이 날 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에 성공하면 앞으로 고미술품의 중심지인 경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3350억원(국비 2500억, 지방비 850억원)이 투입돼 신약·백신 등 바이오 벤처 지원 기반을 구축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며 현재 경북 포항시 등 전국 12개 시도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14일 사업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7월 중 입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경북은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경주양성자가속기 보유 등 생명과학연구 분야의 강점과 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대학병원 등 첨단의료산업 인프라를 더해 포항에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동안 K-바이오랩허브 사업 대구 유치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여러 기업과 기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바이오랩허브 사업과 국립 이건희 미술관 유치전에서 대구와 경북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협력한 경험은 유치 성공이라는 성공사례 창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대구-경북이 경쟁을 지양하고 동반성장해 나가는 데 소중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금까지는 본선 무대에서 수도권 등 타 지역과 경쟁할 지역 대표선수를 뽑는 과정이었다. 지역민들께 진행 과정을 바로바로 소상히 못 알려서 우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 협의 과정은 평소에 다진 상호 신뢰가 탄탄해 합의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대구 경북 행정통합이 시급하고 절박한 과제이며 이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기도 식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 2021. 06.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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