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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의 인터뷰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부울경 상생발전 '낙동강 포럼' 발족 제안
작성자
손소영
등록일
2021-04-26
조회
210
[ 권영진 대구시장의 인터뷰 ]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부울경 상생발전 '낙동강 포럼' 발족 제안 1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지렛대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얼마 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피해를 주는 게 일체 없다. 오히려 이를 계기로 대구경북에서 대구공항 이전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에서 K2 기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전하고, 대구공항은 공항시설법에 근거해 옮기는데, 이를 특별법으로 제정해 조기 건설을 이뤄내자는 복안이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구공항 이전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국비 지원 등으로 시간을 앞당기고 안정된 재정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권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부산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협력 물꼬를 터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도 했다.
 
권 시장은 특히 상생 협력 차원에서 지난 22일 부산을 방문해 대구경북지역 민간 경제계와 정·관계가 거버넌스를 만들고 부산에서도 민·관·정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함께하는 가칭 '낙동강 포럼'을 발족할 것을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치권에 공식 제안했다.
 
권 시장은 "박 부산시장과 하태경 의원 등도 이제 영남권이 각자도생해선 글로벌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낙동강 포럼은 지역 분열·갈등 프레임에서 벗어나 상생·협력 프레임으로 나아가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서 후순위로 밀렸으나, 권 시장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함께 지난 23일 청와대를 찾아 이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요청했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달빛내륙철도를 신규사업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지극히 관료적인 접근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영호남은 정치적인 이유로 서로 단절하고 갈라서면서 교류가 미미했던 만큼, 경제성에서 합격점을 받을 수 없는 건 당연한 이치다. 영호남 상생 협력은 물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달빛내륙철도는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면서 "오는 6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확정 때까지 광주·대구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동강 하류 대구취수원을 상류인 구미 해평취수원으로 옮기는 사업과 관련, 권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 15일 대구와 구미를 찾아 권 시장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공개로 만났다. 이와 관련 권 시장은 "대구시가 해평 주민들을 위해 지원을 약속한 협력상생기금이 있는데, 한 장관이 관로 공사를 마무리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합의되는 즉시 해평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을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를 적극 수용할 뜻을 밝혔고, 이번에 뭔가 다른 정부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선 '속도조절론'을 피력한 바 있는 권 시장은 "당초 계획한 내년 7월 대구경북 통합 지방정부 출범은 어렵다고 본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 논의는 광주전남 등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국가균형발전위의 시범 사업화를 이끌어 냈고, 공론화 과정에서 통합 모델 및 청사 문제 등 쟁점 부분들을 정리하는 성과를 올려 내년 지방선거 이후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영남일보 ( 2021. 04.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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