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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대도약 에너지 만들 것"
작성자
손소영
등록일
2019-12-27
조회
640
[신년인터뷰]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대도약 에너지 만들 것" 1
[신년인터뷰]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대도약 에너지 만들 것" 1

 
창업 실패자 재도약 자금 지원…'민생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
군 공항 떠난 자리 국제공모 청사진 마련…인근지역 연계 도시 공간 재창조


 

 
"2020년은 시민 대통합을 이루고 대구 대도약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권 시장은 26일 연합뉴스와 신년인터뷰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 낙동강 물 문제 해소, 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 등 3대 현안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해 도약에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생협력과 분권으로 지방 성공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시민의 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 시장과 일문일답.
 
-- 2019년 가장 큰 시정 성과는.
 
▲ 대구 백년대계를 좌우할 지역 3대 현안 사업 해결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먼저 꼽을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 민주주의로 신청사 건립지를 정한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는 관련 지자체 간 대승적 합의로 주민투표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 용역도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산업구조 혁신을 통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도 주요 시정 성과다.
 
착공 5년 만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가동에 들어갔고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개원해 대구는 물 산업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110년 넘게 명맥을 유지한 성매매 집결지 속칭 '자갈마당'을 폐쇄한 것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방향을 잡은 것도 의미 있는 결과다.
 
-- 내년에 추진할 역점 사업은.
 
▲ 2020년은 굵직한 현안들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시민 대통합을 이루고 대도약 에너지를 만들어 가야 한다.
 
시정에 최우선 목표는 민생경제 살리기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경영 안정 자금 지원 확대, 창업 실패자 재도약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또 미래산업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한 신산업 육성에 선순환 구조를 정착할 것이다
 
시정 3대 현안을 실질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 위한 후속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면 군공항(K-2) 떠난 부지 개발을 위해 국제공모 등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갈 것이다.
 
--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탈락지역 반발 대책은.
 
▲ 향후 탈락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대구·경북 협력사업 발굴하겠다.
 
경북도는 지난 9월 탈락지역에 8천억원을 투입해 330만㎡ 규모 항공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북도와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발전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 대구 군 공항(K-2) 떠난 터 개발 사업비 마련 계획은.
 
▲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정한 결과 현 K-2 부지 가치가 통합 신공항 이전에 필요한 총사업비용 8조8천800억원∼9조1천400억원을 웃도는 약 9조2천700억원으로 나타나 이전 사업비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유인책을 강구할 것이다.
 
군 공항 떠난 부지 개발 기본 방향은 미래신성장 산업과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수변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부지 개발에 머물지 않고 원도심, 인근 주변 지역과 연계 개발로 도시공간을 새롭게 재편할 계획이다.
 
-- 취수원 이전은 어떻게 추진하나.
 
▲ 낙동강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환경부가 연구용역 두 건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자치단체들이 수용 가능한 복수의 방안을 마련해 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취수원 확보 방안이 마련되도록 환경부 및 관련 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 새해를 앞두고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대구는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뻗어 나가고 있다.
 
시민 여러분이 시정의 주인이 되어 시민의 힘이 대구의 힘, 대구의 힘이 대한민국의 힘이 되는 그런 시대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출처 : 연합뉴스 ( 2019. 1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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